상담후기

마라톤 집단상담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16-07-12 17:31
조회
982
지난 금욜부터 토욜까지 마라톤집단상담에 참여했던 이지영입니다. 집단상담은 두 번째 경험이지만 어떤 만남이 이뤄질지 기대되고 약간 긴장도 되었지요. 그런데 역시나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고 다 내놓지못한 맘을 달래며 다음 기회를 기다려봅니다.
함께 참여했던 선생님들의 삶을 경청하면서 공감이 되고 마치 내 일인것처럼 맘이 아프기도 했지요. 마무리가 될 무렵엔 상황이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맘은 한결 가벼워졌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에너지가 맘속 깊이 채워졌습니다.

내 속마음을 털어내놓고 잠시 부끄러운 맘이 들기도 했지만, 피드백을 통해 내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서 상대를 이해하는 여유도 갖게 되었지요. 부끄러움은 간데 없고 내 속을 드러내어 나를 볼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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