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기

마라톤 집단상담후기

작성자
큐티
작성일
2016-07-12 22:03
조회
1006
1박2일동안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서로의 인생의 여정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같이 울고,같이 분노하고,같이 부딪히면서
마음깊은곳에 꽁꽁 싸매었던 상처들을 까발리면서??
같이 아파하기도하고,부둥켜 안아주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혼자서만 얘기했다면 풀리지 않고 계속 쳇바퀴 돌아갔을 문제들을 놓고
빈의자기법,,역할바꾸기등으로
내관점뿐만아니라,,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했을때
작은 실마리가 보임을 봤었고,,,
내담자가 답답할때는 나또한 매우 답답해하면서,,
너무나 몰입됨을 느끼면서 문제해결점에 도달했을때는
묘한 일체감과 함께 나또한 통쾌함을 느꼈었던것같다.
항상 집단상담의 묘미는
<공감>>
어떻게 하면 내담자가 더깊이 더 집중해서 내면의 깊숙한것을 볼수있게 도와줄수 있을것인가???
오늘도 내일도 이것이 나에겐 숙제인듯하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맴버들 다까발려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담에 꼬옥 다시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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